우리농업 품질의 고급화로 소비자를 공략해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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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향나루 작성일09-12-18 20:19 조회10,44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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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농업 품질의 고급화로 소비자를 공략해야 산다.
글쓴이 최근학 등록일 2004-04-27 [17:56] 조회수 982
관련링크 : http://www.chaesobat.co.kr
제 목 : 우리농업 품질의 고급화로 소비자를 공략해야 산다
모두들 현재의 농촌과 농업의 현실을 위기라고 말하고 있다.
WTO체제 출범과 함께 시작된 농산물 수입개방 이후 해가 거듭될수록 농민들은 마땅한 작목을 찾지 못하고 올해는 조금 나아지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또 한해의 농사를 지어보지만 가격폭락과 농업재해 등으로 농가부채만 누적되어 가는 적자농업으로 허덕이는 현실 때문에 우리 농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고 보는 것이다.
특히 현정부가 농업부문의 희생을 담보로 이루어지고 있는 자유무역협정은 앞으로의 농업이 나가야할 방향조차 가늠하기 어려운 쪽으로 흘러가고 있음은 농업인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만 하고 있는 것이 우리 농업의 현실이다.
대통령께서도 이러한 우리농업의 어려움을 감지하고 농업인들이 안정된 생활을 할수있도록 농업경영 안정과 농가소득 기반 확충에 농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농업인들과의 대화에서 밝혔고 정부에서도 농업의 회생을 위한 각종 대책을 세워 추진하고는 있으나 하나같이 장기적인 안목에서 펼쳐지는 농정이 아니라 임시방편의 농민 달래기에 급급한 농정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인 것이다.
문제는 정부나 농업인들 모두 최근의 농업의 위기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는데 주목해야 한다.
갖가지 재해로 농업인들의 가슴을 멍들게 하는 하늘을 원망하기보다는 그리고 무심한 정부의 농정부재를 탓하기보다는 농업이 이지경의 위기에 처하도록 정부와 농업인들 자신은 그동안 어떻게 대처해 왔는가를 먼저 생각 해 보아야 할 때이다.
이제 우리 농업은 지식 농업이라 말하는 기술 농업과 정보화 농업을 하는 농업인만이 살아남을수 있는 시대에 와 있음을 알아야 할 때이다.
관행적인 농업으로 일관하며 매년 되풀이되는 농업수준에 머물러있는 농업인은 결국 기업들이 퇴출 되듯이 농업에서도 퇴출되는 사태가 현실로 닥아 왔음을 알고 대처 해 나가야한다.
급속히 변화 해가고 있는 세계화속에서 이제부터라도 온갖 지혜를 모아 차별화된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으로 소비자들을 공략해 나가는 길만이 내일을 기약할 수 있는 올바른 농업인들의 자세인 것이다.
최근 브랜드화 한 농산물은 소비자들로부터 비싼 값에도 잘 팔리고 있고 브랜드화된 농산물을 홈페이지에 올려 활발한 전자상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은 앞으로 우리 농업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잘 반영해주고 있다.
소비자들은 지난날의 배고픈 시절처럼 양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국내 경제사정이 악화되면서 서민층 소비자들은 먹거리부터 줄여 나가고 있다는 것도 한번 집고 넘어가야 할 문제이다.
이럴때에는 고급층 소비자들의 욕구에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맛과 안전성 그리고 품질의 고급화에 초점을 맞춘 농산물로 소비자들을 공략해 나가야 한다.
소비자들의 이러한 욕구를 충족시켜주지 못하는 농업은 결국 낙오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농업 현장에서 조금만 더 신경을 쓰고 지혜를 모으면 얼마든지 차별화된 농업으로 바꾸어 나갈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10여년동안 양액재배 농업을 해오고있는 필자 자신도 현장에서 느끼는대로 양액비료염값 절감을 위해 폐 양액을 100% 재활용하는 기술을 연계해 참숯을 폐 양액살균에 활용하다보니 양액배지까지 살균소독 된다는 결과를 알게 되었고 바로 이 기술은 친 환경 농업으로 이어진다는 진리를 깨닫게 되었다.
여기에 양액배지를 7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기술과 바닷물을 활용한 고 당도의 방울토마토를 생산해 품질인증까지 받아 소비자들의 욕구와 맞아 떨어짐으로서 지난해 1년 내내 바닥세를 면치 못했던 시세에도 가격 때문에 걱정해본일은 없었던 것이다.
아무리 가격이 하락한다해도 브랜드화 된 고 품질의 농산물은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받지 않는다는 것을 깨우쳐 주고 있는 것이다.
지금도 늦지는 않았다.
지금부터라도 농업과 농업인 나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농업인 모두 뜨내기 장사꾼처럼 이리 저리 몰려 다니는 작목선택을 하지말고 내가 재배하는 한가지 품목만은 최고의 품질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차별화 농사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로 농업을 이끌어 나가는 길만이 우리 농업인들이 선택해야할 유일한 길이다.
글쓴사람 : 최근학
글쓴이 최근학 등록일 2004-04-27 [17:56] 조회수 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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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우리농업 품질의 고급화로 소비자를 공략해야 산다
모두들 현재의 농촌과 농업의 현실을 위기라고 말하고 있다.
WTO체제 출범과 함께 시작된 농산물 수입개방 이후 해가 거듭될수록 농민들은 마땅한 작목을 찾지 못하고 올해는 조금 나아지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또 한해의 농사를 지어보지만 가격폭락과 농업재해 등으로 농가부채만 누적되어 가는 적자농업으로 허덕이는 현실 때문에 우리 농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고 보는 것이다.
특히 현정부가 농업부문의 희생을 담보로 이루어지고 있는 자유무역협정은 앞으로의 농업이 나가야할 방향조차 가늠하기 어려운 쪽으로 흘러가고 있음은 농업인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만 하고 있는 것이 우리 농업의 현실이다.
대통령께서도 이러한 우리농업의 어려움을 감지하고 농업인들이 안정된 생활을 할수있도록 농업경영 안정과 농가소득 기반 확충에 농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농업인들과의 대화에서 밝혔고 정부에서도 농업의 회생을 위한 각종 대책을 세워 추진하고는 있으나 하나같이 장기적인 안목에서 펼쳐지는 농정이 아니라 임시방편의 농민 달래기에 급급한 농정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인 것이다.
문제는 정부나 농업인들 모두 최근의 농업의 위기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는데 주목해야 한다.
갖가지 재해로 농업인들의 가슴을 멍들게 하는 하늘을 원망하기보다는 그리고 무심한 정부의 농정부재를 탓하기보다는 농업이 이지경의 위기에 처하도록 정부와 농업인들 자신은 그동안 어떻게 대처해 왔는가를 먼저 생각 해 보아야 할 때이다.
이제 우리 농업은 지식 농업이라 말하는 기술 농업과 정보화 농업을 하는 농업인만이 살아남을수 있는 시대에 와 있음을 알아야 할 때이다.
관행적인 농업으로 일관하며 매년 되풀이되는 농업수준에 머물러있는 농업인은 결국 기업들이 퇴출 되듯이 농업에서도 퇴출되는 사태가 현실로 닥아 왔음을 알고 대처 해 나가야한다.
급속히 변화 해가고 있는 세계화속에서 이제부터라도 온갖 지혜를 모아 차별화된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으로 소비자들을 공략해 나가는 길만이 내일을 기약할 수 있는 올바른 농업인들의 자세인 것이다.
최근 브랜드화 한 농산물은 소비자들로부터 비싼 값에도 잘 팔리고 있고 브랜드화된 농산물을 홈페이지에 올려 활발한 전자상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은 앞으로 우리 농업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잘 반영해주고 있다.
소비자들은 지난날의 배고픈 시절처럼 양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국내 경제사정이 악화되면서 서민층 소비자들은 먹거리부터 줄여 나가고 있다는 것도 한번 집고 넘어가야 할 문제이다.
이럴때에는 고급층 소비자들의 욕구에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맛과 안전성 그리고 품질의 고급화에 초점을 맞춘 농산물로 소비자들을 공략해 나가야 한다.
소비자들의 이러한 욕구를 충족시켜주지 못하는 농업은 결국 낙오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농업 현장에서 조금만 더 신경을 쓰고 지혜를 모으면 얼마든지 차별화된 농업으로 바꾸어 나갈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10여년동안 양액재배 농업을 해오고있는 필자 자신도 현장에서 느끼는대로 양액비료염값 절감을 위해 폐 양액을 100% 재활용하는 기술을 연계해 참숯을 폐 양액살균에 활용하다보니 양액배지까지 살균소독 된다는 결과를 알게 되었고 바로 이 기술은 친 환경 농업으로 이어진다는 진리를 깨닫게 되었다.
여기에 양액배지를 7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기술과 바닷물을 활용한 고 당도의 방울토마토를 생산해 품질인증까지 받아 소비자들의 욕구와 맞아 떨어짐으로서 지난해 1년 내내 바닥세를 면치 못했던 시세에도 가격 때문에 걱정해본일은 없었던 것이다.
아무리 가격이 하락한다해도 브랜드화 된 고 품질의 농산물은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받지 않는다는 것을 깨우쳐 주고 있는 것이다.
지금도 늦지는 않았다.
지금부터라도 농업과 농업인 나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농업인 모두 뜨내기 장사꾼처럼 이리 저리 몰려 다니는 작목선택을 하지말고 내가 재배하는 한가지 품목만은 최고의 품질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차별화 농사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로 농업을 이끌어 나가는 길만이 우리 농업인들이 선택해야할 유일한 길이다.
글쓴사람 : 최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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