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떨어뜨리는 기능성 고추 ‘당조’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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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향나루 작성일09-12-24 21:55 조회12,28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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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떨어뜨리는 기능성 고추 ‘당조’ 육성
혈당을 떨어뜨리는 기능성 고추 품종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는 24일 경기 수원시 이목동 원예연구소에서 품종 발표회를 열고, 항당뇨 기능성 고추인 〈당조〉를 육성했다고 밝혔다.
신품종 〈당조〉 고추는 1998년부터 수집된 고추 유전자원들을 대상으로 AGI(a-glucosidase inhibitor) 성분을 조사한 후 일반 품종보다 이 성분의 함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계통을 선발해 육성됐다. AGI는 십이지장을 비롯한 소화기관에서 탄수화물의 소화흡수율을 낮추는 기능성 물질이다.
〈당조〉 고추의 색은 연노랑이며 매운맛이 적어 샐러드 등 생식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조명철 원예연구소 채소과 연구사는 “현재 일부 농가에서 시범 재배하고 있으며 절차를 거쳐 이르면 내년에 농가에 보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우리나라는 거의 모든 음식에 고추가 이용되고 있는 만큼, 병원의 당뇨 치료 환자식이나 가정의 식이조절용으로 판매될 경우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031-240-3565.
혈당을 떨어뜨리는 기능성 고추 품종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는 24일 경기 수원시 이목동 원예연구소에서 품종 발표회를 열고, 항당뇨 기능성 고추인 〈당조〉를 육성했다고 밝혔다.
신품종 〈당조〉 고추는 1998년부터 수집된 고추 유전자원들을 대상으로 AGI(a-glucosidase inhibitor) 성분을 조사한 후 일반 품종보다 이 성분의 함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계통을 선발해 육성됐다. AGI는 십이지장을 비롯한 소화기관에서 탄수화물의 소화흡수율을 낮추는 기능성 물질이다.
〈당조〉 고추의 색은 연노랑이며 매운맛이 적어 샐러드 등 생식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조명철 원예연구소 채소과 연구사는 “현재 일부 농가에서 시범 재배하고 있으며 절차를 거쳐 이르면 내년에 농가에 보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우리나라는 거의 모든 음식에 고추가 이용되고 있는 만큼, 병원의 당뇨 치료 환자식이나 가정의 식이조절용으로 판매될 경우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031-240-3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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