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린내 안나고 소화 잘돼 생식 가능한 ‘콩’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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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향나루 작성일09-12-24 21:29 조회8,60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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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린내 안나고 소화 잘돼 생식 가능한 ‘콩’ 개발
콩 특유의 비린내가 없고, 생식해도 소화가 잘 되는 콩이 개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종일 경상대 식물자원환경학부 교수는 소화를 억제하는 단백질과 비린내를 동시에 제거, 생식이 가능한 속푸른 검정콩 〈개척1호〉와 노란콩 〈개척2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정교수는 8년간의 연구 끝에 콩에 비린내를 나게 하는 리폭시지나아제와 알레르기를 일으키고 소화를 억제하는 쿠니츠트립신인히비터를 동시에 제거하는 데 성공, 올해 신품종을 선보이게 됐다. 정교수는 “검정콩 등은 기능성이 뛰어나 수입콩과 차별화가 가능한 데다, 벼의 대체작물로 가능성이 높아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개척1호〉와 〈개척2호〉는 유전자변형이 아닌 교잡과 우수형질 선발 등 전통적인 육종기술을 이용, 인체 유해성 논란에 대한 우려도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055-751-6082.
〈한재희〉 hanj@nongmin.com
콩 특유의 비린내가 없고, 생식해도 소화가 잘 되는 콩이 개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종일 경상대 식물자원환경학부 교수는 소화를 억제하는 단백질과 비린내를 동시에 제거, 생식이 가능한 속푸른 검정콩 〈개척1호〉와 노란콩 〈개척2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정교수는 8년간의 연구 끝에 콩에 비린내를 나게 하는 리폭시지나아제와 알레르기를 일으키고 소화를 억제하는 쿠니츠트립신인히비터를 동시에 제거하는 데 성공, 올해 신품종을 선보이게 됐다. 정교수는 “검정콩 등은 기능성이 뛰어나 수입콩과 차별화가 가능한 데다, 벼의 대체작물로 가능성이 높아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개척1호〉와 〈개척2호〉는 유전자변형이 아닌 교잡과 우수형질 선발 등 전통적인 육종기술을 이용, 인체 유해성 논란에 대한 우려도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055-751-6082.
〈한재희〉 hanj@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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