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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적 이용한 잡초 방제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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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향나루 작성일09-12-24 21:34 조회8,9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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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적 이용한 잡초 방제 가능해진다”
 
권오석 농과원 박사, 심포지엄서 밝혀

친환경농업의 확산으로 천적을 이용한 해충 방제가 늘고 있는 가운데, 그 동안 불모지와 다름없던 잡초의 생물학적 방제 연구가 국내에서도 본격 시도되고 있어 실현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천적연구회 주최로 열린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병해충 잡초 생물적 방제 심포지엄’에서 권오석 농업과학기술원 박사는 “유럽 등 선진국의 생물학적 잡초 방제 연구는 1980년대 이후 보편화됐지만, 국내에선 지난해부터 시작돼 이제 걸음마단계”라며 “현재 소리쟁이와 단풍잎돼지풀, 물달개비 등 3개 잡초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잡초의 생물학적 방제란 잡초의 대부분이 외국에서 유입됐다는 점에 착안해 잡초의 원산지에서 천적을 도입하거나, 국내에서 방제 가능한 생물을 찾아 지속적인 투입으로 방제 효과를 기대하는 것이다.

권박사는 “호주 등에서 문제가 됐던 잡초 미모사는 국제 공조를 통해 천적 곤충이 선정됐고, 동남아에선 부레옥잠을 천적인 바구미를 이용해 성공적으로 방제하고 있다”며 “소리쟁이의 경우 좀남색잎벌레와 분홍무늬들명나방을 방제생물로 선발하고 현재 이들의 대량 사육기술을 개발 중이며, 제초제에 저항성이 강한 물달개비는 남미산 노린재류를 통한 방제 가능성이 확인됐다”고 소개했다.

권박사는 “농산물시장 개방 폭이 커지면서 수많은 외래 잡초가 유입되고 있고, 또 기후 온난화로 국내 잡초의 종류가 달라질 가능성도 매우 크다”며 “이 같은 환경적 배경을 감안했을 때 변온동물인 곤충을 이용한 잡초의 생물적 방제는 가장 적합한 친환경적 잡초관리 모델로 제시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잡초 생물적 방제의 성공적인 정착 및 적용은 친환경적인 농업환경 조성 등 국가적인 차원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농가의 관심을 당부했다. ☎031-290-8481.

〈한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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