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숯을 활용한 양액배지와 폐양액 살균 소독 및 재활용기술
개발동기
-'92년부터 필라이트 배지를 이용한 과채류 배지경 양액재배 농업 을 경영 해 오면서 사용 후 흘러나오는 폐양액 방류에 따른 양액 비료염 값 낭비 및 환경오염 유발의 원인이 되고 있음이 문제점으로 지적됨
-값비싼 양액비료염은 대부분 수입제품으로 폐양액방류는 곧 외화낭비로 이어지는 안타까운 문제로 제기됨
-'95년 농업인 기술개발 과제(퇴수양액재활용기술개발)로 채택되어 폐양액을 노지작물(생강, 고추, 배추)에 재활용하는 기술 개발은 성공하였으나 살균되지 않는 폐양액을 본 포장에 재활용 시험에서는 많은 문제점이 제기됨
-위와 같은 문제점들을 저비용으로 해결책을 찾다가 양액재배와 활성탄 농법을 접목시키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되어 참숯을 폐양액 통에 넣어 실증시험재배를 하게 됨

기술 개발의 필요성
-전국적으로 양액재배 농가가 급증하면서 양액재배농업은 폐양액의 무단방류로 인한 환경오염의 표적으로 오인 받고 있는 실정임
-외화낭비로 이어지는 수입품 양액비료염 값의 절약차원에서도 폐양액은 어떠한 방법으로든 반드시 재활용해야할 문제임
-우루과이라운드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라도 눈압에 다가온 그린라운드를 대한 환경오염방지차원에서 폐양액을 재활용하는 친 환경농업형 양액재배기술개발의 필요성이 강력히 제기됨

기술 개발 내용
-참숯소요량 : 10a당 15~20㎏
-투입방법
·참숯을 마대 또는 망사에 넣어 폐양액 탱크에 투입
·참숯에 물이 배기 전 참숯마대가 물에 뜨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4~5㎏ 정도의 벽돌 또는 돌을 함께 넣어 투입
-참숯교체
·1작기 재배 후 새 재료로 교체시켜주고 사용한 참숯은 말린 후 왕겨속에 넣고 훈탄만드는 방법으로 다시 태워 재활용함
·교체작업 편리를 위해 마대에 끈을 연결하여 고정시킴
-시험재배
※ 시험방법 : 참숯투입구와 대비구로 구분시험
※ 공시작물 : 방울토마토 실생물
※ 시험 전 상황 : 재배 2년째부터 시들음병을 비롯한 연작장해발생
※ 시험 후 상황
·참숯주입구 - 정상적으로 생육
·대 배 구 - 시들음병 및 잎의 황화현상등 전작기보다 2배이상 발생
※ 후작기 시험결과
·다음작형부터는 전동에 모두 참숯을 600평당 30㎏씩 투입하여 재배한 결과 전작기 대배구의 피해 포장에서도 연작장해 없이 정상적으로 생육
※ 시험재배 결론
·참숯을 활용하면 환경오염 방지는 물론 폐양액의 100%재활용과 폐양액살균소독, 양액배지 살균소독등 일석사조의 효과를 얻을수 있게 됨